[푸른바다] 아빠의 청춘..
김대규
2014.06.12
조회 378





연휴가 끝나고 이번 한주는 어떻게 보내나 고민한 게 방금 전 같은데, 벌써 주말이 코 앞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도 빨라진다고 하던데, 이제는 그 말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번 주말엔 근처 한의원에 가서 진찰을 좀 받아볼까 했는데, 이미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예약도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사는 동네에는 죄다 아픈 사람들만 사나, 주말 아침에 진찰 받을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다들 건강하고 활기차 보이시던데, 병원에 가면 편찮으신 분들은 왜 그렇게 많으신 건지..

장기간 저를 괴롭히고 있는 목 통증 때문에 자주는 아니어도 간간이 집 근처 한의원에서 침을 좀 맞고 있는데, 이렇게 주중에 예약전화를 걸어서 예약을 못한 경우는 또 이번이 처음이네요.. ㅠㅠ

아파도 다음 주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봐야겠지요..



신청곡입니다..


오기택 <아빠의 청춘>

양희은 <들길 따라서>

최헌 <오동잎>



위 신청곡들이 보니 2003년 혹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 방송을 타고 그 이후로 방송을 타지 못했던 곡들이어서 함 신청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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