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사연 올려 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결혼 10년째이고
오늘 제 생일입니다
결혼전 아내가 옵빠~라고 불러주면
참 좋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결혼후에도
옵빠~라는 호칭이 그리 나쁜건 아니였지만...
저는 아내이게 이제 결혼도 했으니 여보~
라고 부르는게 어떻겠냐고 하자..
아내는 쑥스럽게 어떻게 여보~라고 부르냐고
손사래를 치더니...
언제부턴가 옵빠~소리는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여보~소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가끔 옛날생각하며..
아내에게 옵빠~라고 한번 불러봐 했더니..
나이들어 주책이라며.곱게 늙으라고 하네요.
여보 생일상,선물 필요없으니..
옵빠~라고 한번 불러주지 안으련~~
신청곡--
왁스--오빠
박현빈--오빠한번 믿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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