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거 같네요
남편은 짧디 짧은 인생을 살다가 너무 일찍 가버렸죠
그 후로 딸과 아들과 함꼐 산 29년...
처음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너무 막막한 현실
차라리 꿈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그때 딸은 6살 아들은 4살이였죠
하지만 세월이 약이라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고
이젠 아이들도 다 자라 군대가고 딸은 시집을 갈 나이
남부끄럽지 않게 잘 키우겠다고 했는데
과연 잘 그랬나?하는 생각들이 많이 듭니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 참 어려운 숙제 ~~
앞만 보고 달려왔던 시간들에
잠시 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박승홨이의 라디오에 사연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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