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 귀촌 6년째 되는 날입니다^^
정재우
2014.06.23
조회 128
포슬포슬 햇감자가 맛있는 요즘이지요....
이때쯤이면 항상 마음이 설레이고, 왠지 모를 행복감이 퐁퐁퐁~~~~^^*
6년전 이맘때 산골마을로 귀촌을 했답니다
40년을 서울에서만 살다가 마음의 여유를 누리면서, 소박하게 내려 놓은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아내랑 즐거운 마음으로 귀촌을 햇답니다^^*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가버리네요 ㅠ..ㅠ 벌써 6년이라니.... ㅋㅋㅋ
좋은 이웃들도 많이 생겼고, 시골 정서도 조금씩 알게 되고, 제일 힘들었던
사투리도 조금씩 귀가 열리는듯...... ㅎㅎㅎ
산골살이의 행복이 많지만, 그 중에 제일은 사랑하는 아내랑 늘 함께
하는 것이지요^^ 너무도 소중한 행복자산이랍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봄부터 부지런히, 정성가득 마련한 차를 함께 마시며,
음악도 듣고, 산새들 소리도 듣고, 바람 소리도 듣고, 멀리서 들리는
경운기 소리도 듣고...... 동네 개들도 가끔씩 짖네요 ㅎㅎㅎ
늘 함께하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겠네요^^*
지금 이시간도 참 편안하고, 여유가 잇어 좋아요^^
승화씨랑 저랑 제 아내가모두 69년생 동갑내기여요^^ 그래서 참 편안해요

신청곡 : 동물원 - 널 사랑하겠어, 예민 -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자. 탄 . 풍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sg워너비 - 내사람
윤종신 - 내사랑 못난이, 조용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희망사항 : 아내에게 화장품 선물 주고 싶어요^^* 꼭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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