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사연안남기고 문자도 안남기도 열씨미 듣고만 있어요
왜 그렇때 있잖아여 ..하다하다 지칠때ㅋㅋ 삐치기 일부직전
오늘은 초등 6학년 2학년 아이들의 기말고사 날이네요..
결과가 어째됐든 수고했다면 아이스크림이나 사줘야겠어요
(절대 점수는 안물어 볼꺼예요. 맘 상하니까~~`ㅋㅋ 오늘은 칭찬만
느낌아니까....)
남편의 새직장이 너무 멀어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답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거의 서서오는 경우가 많아요..
며칠전 전화상으로 여보 오늘은 앉아오길 바래 하며 얘기했더니
그날은 앉아서 왔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작은 말 한마디도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얘기할때 별것 아니지만
이루어짐을 보면서 말의 중요함을 느껴봅니다.
몸이 지치고 피곤하니 말수도 적어지는 남편에게 힘을 실어주고싶네요
다른직장 구해보라며 말하고는 싶지만 가정이 있는 남자에게
직장없는 설움을 알기에 쉽사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못하고
무거운 몸을 다독이며 오늘도 나가는 남편의 뒷모습 너무나 짠하네요...
오랜만에 이름 불러봅니다.
병선씨~~ 요즘 많이 힘들죠..다 알아요.
가족의 힘으로 이겨내는 당신 그마음 알아요..
언제나 건강하길 바라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 변치않으며
넉넉하진 못해도 감사하며 살아요 ~
사랑해요 여보 ....말하지 않아도 표현못해도 안다지만
그래도 우리 표현하며 살아요~~
매주일마다 예술의 전당을 지나쳐서 갑니다.
주일예배마치고 갈곳이 없어서 방황하다 집으로 기냥 향하는데요
아주간만에 아들이랑 그림을 보면서 데이트하고 싶네요
사춘기가 슬슬 시작되어 약간의 반항도 하고 우찌나 거울을 열씨미 보시는지...집에서 항상 투닥거리며 싸우는 모자지간이지만
간만에 외출해서 도란도란 얘기나눠보고 싶어요
신청곡은요~~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
황혼의 문턱
사랑그놈
버스안에서
한곡은 틀어주실수 있으시죠...
남편이 생방송은 직접듣진 못하지만 나중에 들려줘야 겠네요....
지친 남편에게 선물주시면 더 감솨~~~

20세기 화가들 꾸~욱 신청합니다. -사연도 적어요 소개되면 좋겠당
임소현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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