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님 반갑습니다.
엄마의 성인병을 물려받지 않으려 30대부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연중행사로 건강검진을 받아왔지만 해가 갈수록 정상수치를 벗어나는 항목들이 한두개 생겨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얼마전에는 몸속 어느부위 조직의 검사가 필요하다고해서 2박3일 입원했다열흘이 지난오늘 아무것도 아니라는 결과를 받고 날아갈듯한 가벼운 기분으로 라디오를 듣습니다.
이젠 청소도 빨래도 더 깨끗이, 밥과 반찬도 더 맛있게 하도록 노력하면서,식구들에게 더 친절하고 알뜰살뜰 주부의 임무를 잘하자고 다짐합니다. 지난 열흘은 암흑이었거든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걱정하지말라는 남편 위로도 들리지 않고 두렵기만 했었지요.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해야겠어요 😀😀
이미 열심히하고 있는것중 하나는 박가속 듣는일이지요.
신청곡 :큰별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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