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살것 같네요~!!!
아침부터 정신이 없어서 아이들만 아침 먹이고 학교 데려다 주려는데,.세상에나 차가 방전이 되서 아이들은 걸어가고,.저는 방전된 밧데리 충전하느라 오전시간이 다 가버리더라구요ㅡ,
날도 더운데~~
집에 와서는 청소기 돌리고 빨래하고,.집안일 하다 보니 얼추 3시가 넘어 버리네요~
아들이 떡볶이 먹고 싶다고 ㅎ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저는 아침,점심 아무것도 안 먹고 있었네요~~
그러게 기운이 없다했더니,..
급하게 쌀떡볶이에 어묵 좀 넣고 팽이버섯이랑 양파 넣고 매콤하면서도 올리고당을 넣어 조금은 단맛도 느껴지게 해서 만들어줬더니 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저랑 열심히 먹고 또 먹었더니,..배가 너무 불러요,
그러게,
식사는 제때에 알맞게 골고루 해야한다고 아들이 말하네요, 기가(기술,가정)시간에 배웠다면서~~
아,.배가 너무 불러서 움직일수가 없어요~~
근데요,
입이 매워요,
달달한 팥빙수까지 먹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
팥빙수 노래라도 들려주세요~
저녁을 안 먹어야 할텐데,..
늦은 저녁을 먹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다들 다이어트 한다고들 하는데,..다이어트까지는 아니여도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폭식중이네요~~
암튼 ,.
즐거운 시간 함께 해서 좋아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