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요속으로에서 정극의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티켓을 준다고 해서요
함께 보고 싶은 그녀가 있어서 이렇게 사연을 적어봅니다
어느덧 내 나이 벌써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들어섰고,,
친구들은 결혼해 아이까지 있고
회사와 집이 전부가 되어버린 삶
집에서는 얼른 결혼하라고 하는데 연애도 결혼도 저에겐 어렵네요
솔로 오래가면 연애세포가 죽는다고 하죠?
저도 연애세포 좀 활성화 시키고 싶습니다
키도 작고 말주변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유머감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매번 차이기만 했던 저 ,,
그래서 포기하고 있을때쯤 친구가 소개를 해주더라구요
저보다 3살 어린 그녀 웃는 모습이 이쁘고
꾸미지 않은 수수함이 그녀의 매력이자 제가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공연 보는 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함께 두도시를 보러 가자고 하면서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싶고
어린이집 교사인 그녀의 휴가기간에 공연으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고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설레임의 단 하루를 남기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신청곡 god - 우리가 사는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 신청합니다
임채원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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