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승화님..
박가속의 애청자로 매일 레인보우에 사연을 보내는데 오늘은 신청게시판에 보내는 이유는요..
제가 사랑하는 친구가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데요..
그친구는 이치현씨의 정말 열렬한 팬입니다.
이번주 레인보우 콘서트때 이치현씨가 나오신다고 하니 저보고
사연좀 보내달라는데요.. 사연좀 한번 들어봐주세요..
그친구가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산지는 20여년쯤 됩니다.
고국을 떠나 타국에 살면서 그친구는 음악이 없었다면 외로움을 달래지 못했을 겁니다.
친구는 특히나 이치현씨를 너무 좋아합니다.
이치현씨 노래 99% 다 알고 있답니다. 정말 광팬이랍니다.
한국에 있을때 당시 중학교 때 처음으로 이치현씨가 콘서트를 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파랑새극장 등등
콘서트장을 다녔구요.. 가끔 한국에 나오면 이치현씨가 운영하셨던 미사리 라이브까페에가서
신청곡도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때 이치현씨가 제 친구한테 말씀하시길, "저의 노래를 다 아시는 분이시네요..." 그러셨다네요...
이치현씨는 아마 기억하실꺼에요..
그런데..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요..
9월에 이치현씨가 캐나다토론토 에 한가위축제를 하는데 한인 번영회에서 하는 모창대회 심사위원으로 오신다고 하는데요..
내 친구가 너무 슬프데요..이치현씨 아니 이치현 선생님이 여기 오실만한 장소가 아니다.
그러는 거에요..
친구는 이치현씨를 보면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진정한 팬의 마음이라면 가수의 위상을 지켜주는것도 맞다고 생각한다는 군요..
한인번영회쪽에서는 심사숙고해서 초청을 한 자리라 생각되지만 ..
친구의 마음은 그게 아닌가봐요..
이치현씨의 격이 있는데 이치현씨가 오시기엔 너무 규모가 협소한 그런 자리다 그러는거에요..
정말 팬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이치현씨가 안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어떤 마음인줄 아시겠조?
이글을 이치현씨에게 꼭좀 보여주실수 있으신가요?
물론..제가 친구의 마음으로 이런글을 써도 이미 약속된 자리라 어떻게 취소가 안되실거 알지만요..
아주 오래전부터 ..아주 멀리서.. 이렇게 열렬히 이치현씨를 사랑해주는 팬도 있다라는걸 알리고 싶어요..
그친구가 8월달에 한국에나오는데, 혹시라두 못 믿는 내용이 있다 싶으면... 그친구한테 직접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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