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요일
드디어 주말입니다
정말 너무길었던 한주였습니다
장마인데도 비가안와서 걱정이많았는데
이번에 비가와서 다행이네요



제 친구 중에 공연을 너무나 좋아하는 애가 있습니다..
공연을 보고 그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과 열정을 보면
삶의 활력을 얻어서 자신감을 갖고 자기도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녀석입니다.
그런 녀석이 2년간의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이번 달에 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군대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한 후에
결정한 것이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 것입니다.
연말에 일본을 가는데 매일 일본어와 영어를 공부합니다..
군대에서 공부 안 하다가 나와서 하려니 조금 힘든 모양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동안 친구로 지내온 이 녀석을 위해 공연 하나 보여주고 싶습니다.
친구 좋다는 게 뭡니까..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그러면서
깊은 우정을 쌓아가고 그러는 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