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서 날도 더운데 일이 갑자기 많아져서 한동안 좀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뭐 요즘 경기가 안좋다 보니, 일이 바빠져서 힘들다고 어디가서 하소연하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에전에는 너도나도 다 바빴으니까, 조금만 힘들어도 힘들다, 죽겠다 하소연도 하고, 넋두리도 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너도나도 다 힘들다, 못살겠다 하니까, 바쁘고 힘들어도 그냥 조용히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일이 없거나 백수로 있는다거나 하는 사람들보다는 어떤 면에서 보면 그래도 행복하다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래도 사람인지라 일은 좀 적당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그게 또 아니니까,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참 어떤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는 걸 보면 정말 간사하긴 간사한가 봅니다..
신청곡입니다..
김현식 <넋두리>
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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