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나 강하니까
사랑이 아니었다면 내게
수치심도 굴욕도 없었으리라
어쩌면 더 많은 돈을 모았을지도 모른다
가야 할 때 가고 와야 할 때 오고
있어야 할 자리에 있고
없어야 할 자리에 없었으리라
아마도 지혜롭고 현명하며
냉철하고 우아했으리라
그러나 사랑안에서 나는 길을 잃었고
헤어진 신발을 끌며 저물녁에 서 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불빛이었으면 좋겠다"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중에서
언젠가 어디선가
올린 적 있던 글이네요
다시 올리는 마음은
오늘 또
이 말들이 다가오니 말입니다
오랜만의 파란 하늘 흰구름이 두둥실
햇빛 작렬하네요
좋은 주말 되시고
행복한 쉼 되는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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