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술잔 하나 뜨지 못한다
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
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 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그대 오늘은 또 얼마나 소리치며 흘러갔는가
굽이 많은 이 세상의 시냇가 여울을
도종환 시집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중에서
에고 에고 오늘도
종이배 하나 띄우기
어렵다카면서^^*
좋은 노래 시원한 노래로
맘을 달래보아요^^*
중복이라는데 뭐 좀 드셨나요
더위 사냥 제대로 해보자구요 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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