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님...
김미현
2014.08.12
조회 48
오늘 엄마가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하셨는데...

엄마는
초등학교도 못나오셨어요...

검사 하시는 분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엄마가 대답을 잘 한것도 있지만...
계산 문제나...
글 쓰는거....
읽는거를 잘 못한 것도 있어요....

저는 창피하진 않았어요..
단지 제가 엄마께 글공부 못시켜 드린게
죄송하고 안타깝더라구요..

근데 치매검사한 결과..
정말 좋아요..
기억력이 넘 좋대요 ^^

기분 좋아요...
근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엄마 지금 울상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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