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부터 귀가.........
선승규
2014.08.14
조회 32

12년만에 너무 오랜만에 가족들과 추억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것도 남들 다떠난 후 뒤늦은 여름휴가를 겸해서요^^
일과 그냥 일상에만 너무 충실하려다보니 정작 소중한 가족과 같이
공감을하면서 쉬는 시간을 갖지를 못해 뒤늦 후회속에 업무적인 우려와
바쁜 생활 스케쥴이 바짓가랑이를 붇들어도 모른척 뿌리치고 오로지 우리 네가족만 똘똘뭉쳐 무작정 남해로 떠났는데
도시의 소음은 없고 오랜기억속의 고요한 밤의 새소리를 산속의 산장에서
우리 네식구만 2박3일동안 주변에 미안할정도로 만끽하고 왔습니다.
이런것이 삶이고 행복인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뒤늦은 후회속에서
행복을위해서 버릴줄도 알아야 한다는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돌아오는길 지리산 정령치고개를 넘어오는데 구름바람속에 묻혀 더운 여름날이라 생각할수도 없는 영상17도의 시원한 지리산 정상을 맛보는 행운도 얻었네요 내려오는길 벌써 코스모스가 길가에서 너울거려 문득 김상희씨의 "코스모드 피어있는길"이 흥얼거려지면서 이른 가을 정취도 느꼇던 기억이나
이르지만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을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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