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에도 해뜰날 있다는 말. 참말이겠지요? ㅠ
요새 투잡을 알아보고있어요. 돈이 필요해 졌거든요 ㅜ
아부지 하시는 사업이 그만 문제가 생겨서 집을 팔려고 내놧었는데
내내 안팔리고 있더니 그만 경매에 넘어가버렸네요 ㅜㅜ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졌어요...
부모님은 친척집으로, 남동생은 친구집으로,
저는 아주 작은 원룸하나 얻어서 겨우 이사왔는데
이사한날 엄마랑 엄청나게 울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을 끙끙앓고 일어나서..이제 열심히 일하려고 뛰고있어요.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서 투잡을 알아보고 있어요.
지금하는 일이 커피숍 바리스타인데,
나중에 제 가게하나 내려고 모은 적금을 털어서 원룸을 얻었네요.
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가족들도 다시 모여살수 있도록하고, 언젠가 제 가게를 낼거에요. 완전히 빈털터리라 투잡을 뛰어야하게 되어서 힘들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가족들을 위해 또 제 자신의 꿈을 잃지않기 위해 열심히 하려구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보면 쥐구멍에도 해뜰날있고
저의 꿈인 제 카페를 차릴 날이 오겠지요?..
하지만 가끔의 숨통 틔일 순간이 생기면 좋겠어서 신청드려요.
많이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모시고 가고싶어요.
엄마에게도 위로의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위로가 절실한 저희 모녀에게 꼭 필요해서 신청합니다...
제발 한번만 좀 보여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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