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는 봉사활동하며 보내기로 계획을 세우고있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있는데,
방학동안 학교에도 안가고 집에서 티비만 보며 시간보내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무료 공부방을 열고 봉사한다고 하는데,
저도 참가해보려고 신청했거든요.
바닷가에 놀러가도 좋지만
뜻깊은 일을 하며 보내는 여름휴가도 값질 것 같아요.

이 친구가 낙인효과라는 말을 알려줬는데 듣고 참 많이 놀라고 반성했어요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알지 못하게 하라는 말이 괸히 있는 말이 아니구나라고 깨달았답니다.
아이들에게 방학동안 점심식사 할수있도록 식권을 나눠주는데,
어떻게하면 아이들이 상처받지않게,
자연스레 나눠줄 수 있을까 고민이라고 하더라구요.
친구들 사이에 가난하다고 인식되는 순간 그것은 낙인이 되어버리고..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주홍글씨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마음 상하지 않게 언제나 배려하는 마음씀씀이가
아름다운 친구입니다.
좁고 더운 공부방에서 휴가도 없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내는
멋진 친구와 함께 뮤지컬보며 잠시 즐거운 시간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여름휴가일듯합니다!
레베카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