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단 하루의 설레임을 꿈꾸며..
임채원
2014.08.23
조회 42
거장 히치콕의 작품이라 일단 마음에 드네요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일 쿤체
원작의 소설책으로 기반을 하고 있고 작품성과 스토리 면에서 모두 완벽함을 넘어선 그 자체..
작년 한해에 어워즈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면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죠
제가 좋아하는 그녀와 함께 뮤지컬로 설레임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연을 씁니다
어느덧 내 나이 벌써 30대 중후반..
이제 노총각의 대열에 들어섰죠
집에서는 얼른 결혼하라고 하는데 연애도 결혼도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사 ~~
키도 작고 말주변도 없고 그렇다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것도 아닌 저..
소개팅을 해도 차이기만 해서 점점 자신이 없어가던 중
우연히 친구의 와이프가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소개를 해주었어요
저보다 3살 어린 그녀 !!
처음 만났을때 수줍게 인사하던 모습과 꾸미지 않은 수수함이 그녀의 매력
전 그녀가 마음에 드는데 아직 그녀는 저에게 관심이 없나봐요
첫 술에 배부르면 안되겠죠?
그녀가 돌아볼때까지 기다려보려구요
뮤지컬 보는 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함꼐 공연 보면서 좋은 시간을 공유하고 싶고 또 같은 무대를 바라보며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단 하루의 설레임.. 그녀와 함꼐하길 바라면서 승화형님의 가요속으로 라디오에 꼭 초대받고 싶어요

신청곡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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