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 아우
처음으로 게시판에 사연 올립니다

사무실에서 항상 라디오로 듣고 있지만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참고 듣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몇마디 하려고...
지난 일요일 K 방송국 음악회에 나온다고 해서
바쁜 시간 내서 봤지요

노래도 좋고 인물도 좋고 다 좋은데
두 사람 분위기가 왜그랬어요?
혹시 두 분이서 싸웠어요?
둘이서 가운데는 비워놓고 떨어져 서서
한 번도 서로 얼굴도 쳐다보지도 않고
따로 국밥처럼 노래해요

다른 듀엣들은
얼굴도 마주보고 다정하게 부르던데...
앞으로는 신경 좀 써야 되겠어요 승화 아우

들어온 김에 노래 신청 해야겠어요

신청곡 : 향수에 젖어서 하늘을 보면은 구름이 흘러가네 (제목 모름)
바람에 실려 / 하남석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

안나영 작가님, 공혜랑 피디님!
언제나 늘 즐겨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