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한동안 못찾아뵌 사이에 8월이 가고 9월이 왔습니다..
게다가 다음 주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 할 수 있는 추석, 한가위, 중추절이 있네요..
어떤 이들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은 추석이 아니라 설날이라고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설날보다는 추석이 더 최대의 명절이 아닐까 하거든요..
비록 지금은 음력설과 양력설, 두 번의 설을 쇠기는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에는 양력설을 더 크게 쇴던 것 같고, 음력설은 구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면서 그냥 하루 쉬었던 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그러다가 이게 또 바뀌어서 양력설을 하루 쉬고, 음력설을 '설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면서 3일 연휴로 쉬고 있구요..
그런데, 추석은 예나 지금이나 2, 3일은 꼬박꼬박 쉬었던 걸로 기억을 하거든요..
그리고, 설날 보다는 추석 때에 고속도로가 더 많이 막혔던 걸로 기억을 하고는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뭐 어떤 날이 더 큰 휴일이냐는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어쨌든 추석이 다음 주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풍요로워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신청곡입니다..
김진영 <사랑의 기도>
천상에 계신 이여, 나의 기도 들어주소서..
그 사람을 사랑하니 그 이를 내게 주소서..
이 내 마음 진실하니, 이 내 사랑 믿으소서..
그 이의 불행한 모든 허물을 목숨 다 바쳐 사랑하리니..
도와주소서, 아직은 어둠 속에 울고 있나이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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