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년 말띠 용유초등학교 친구들
강인환
2014.09.11
조회 30
“언제나 고향과 친구는
바다와 갯바람처럼 우리를 그립게 합니다
원일아 ! 순금아! 순애야! 그리고 28회 친구들아
오는 일요일 평권네집 앞으로 모여라“
3년전 10월 “54년 말띠 친구들” 이란 제목으로 올린 글 입니다
방송되여 그때 찬구들이 무척 좋아 했죠...
그러나 이제는 어디에도 평권이도 순금이도 없습니다
이번에도 같이 제주도에 여행가다 우리는 세월호에서 헤어졌읍니다
마치, 여행 중간에 우리 다섯명만 진도에 남겨놓고 열두명은 아직도 여행을 하듯이
그렇게 어이없이 헤어졌습니다
아~ 이제 이 바다가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리움에 결국 통곡하게 만듭니다
평권아 순금아 중훈아 연혁아... 친구들아
신청곡 :조용필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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