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품 떠나는 아들에게
이정숙
2014.09.26
조회 50
오늘 고3아들 마지막으로 학교 가는 날입니다
일요일에 해외인턴생활 위해 두바이로 떠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세상에 다가서는 아들이 많이 떨리고설레인가봐요
공부를 전혀 안하네요 두바이가서 사람들과 부딪혀보면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깨닫겠죠 그러기때문에 더 열심히 하라 해도지금 기분이 들떠 있어서 그런지 엄마말 안듣네요 가는날까지 제가 너무 공부 공부 했나요 ㅎㅎ승화씨 오늘이 지나면 교복 입고 싶어도 못 입는 아들에게 두바이에가서 열심히 많이 배우고 최선을다해서 직장생활 잘 할수 있도록 승화씨가 힘좀 주세요 2년뒤에 보자 아들 사랑해 신청곡은 박승화의 "사랑인가봅니다"입니다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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