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듣고 싶은노래
박용현
2014.09.30
조회 53
얼마전에 두 아들녀석들이 하두 노래방 가자고 해서 데리고 득남 후 어언 10년만에 갔는데 완전 난리가 아니네요.
두 아들 신나서 동요메들리 불러 제끼는데 시끄러워 돌아가시는 줄 알았네요.특히 큰녀석 목청이 얼마나 큰지 너 가수해라 했죠..

저도 한곡조 뽑았는데 집사람이 제노래를 듣고 나서 하는말 "예전에 제 허스키한 노래에 감동받았던 추억이 떠 오른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어깨에 힘을 들어가더군요.그래서 나의 보이스를 가장 드러내는 용필형님 노래를 부르려고 했는데 제목이 당췌 생각나질 않는 거예요.
오늘 인터넷 검색해서 찾았네요 용필형님 "상처". 다음엔 꼭 불러야지.

신청곡 "상처" 입니다. 나오면 같이 열심히 불러볼라요.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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