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광석형님 가셨을 땐 저형이 왜 죽었을까? 팬으로서 안타까웠는데,
해철씨는 좋아하던 가수이기도 했지만 비슷한 나이의 중년 아빠로서 '아직 죽기에는 이른데..' 하는 동년배이자 인간으로서 안타까움이 몰아칩니다.
살아온 날도 많고 훌륭한 업적도 있었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과 해야할 일들이 많건만 벌써 가다니... 운명이란 글자가 무섭기까지 하네요.
만일 나에게도 갑작스런 죽음이 왔다면 아내와 자식들의 슬픔과 미래가 걱정되네요. 그렇다고 별다른 방법 있을런지..
사랑하며 나누며 아끼며 하루하루 소중히 살아야겠지요.
김광석님 "나의노래", "서른즈음"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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