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일 축하해 주세용~~~
윤종순
2014.10.24
조회 41
오늘은 지한이의 15번째 생일입니다.
그리고 중간고사 끝나는 날이기도 하지요...
아침에 미역국을 끊이기가 왠지 미안해서 엊그제 저녁에 미리 생일상을
차려 줬어요. 지한이가 좋아하는 소불고기, 꼬막무침, 갈치, 동그랑땡, 잡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그래도 왠지 아쉬움이 남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중학교 올라와서 1학년때도 그렇고 지금 2학년때도 매번 시힘기간에
생일이 겹쳐서 마음이 좀 그렇거든요....

지한아! 세상의 눈을 지한이랑 같이 마주하고 잇어 엄마아빠는 행복하고
좋단다. 지한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구나.
지금껏 엄마아빠 속상하지 않게 늘 한결같이 네 항 일을 묵묵히 잘 해줘서
정말 정말 고맙구나. 엄마아빠가 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소홀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텐데 내색하지 않고 늘 밝게 바라봐 주니 그 또한 기쁘고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있단다.
오늘은 지한이가 어려서 정말 많이 따라 부르고 좋아하던 노래를 함께
듣고 싶구나. 문득 생각이 났어.
건강하게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다오....생일 축하하고..싸랑해^^

함께 축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글 올려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녔을 때 정말 자주 부르던 노래입니다.
차 안에서 테이프가 늘어날 정도로 따라 부르기도 했지요...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 이루 -까만 안경-
동방신기 -노란풍선-

행복하고 복된 하루되시고....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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