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학년1반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연을 보내는 새내기? 입니다
가을에 저편에서 문득 우연히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를 듣게 되었읍니다.
박승화님이 유리상자의 박승화님인 지도 처음알았구요
아들 을 논산훈련소에서 보내면서 우울하게 집에 오는 차안에서 처음 박,가,속 을 알게되었읍니다.
우울한마음에 신청곡을 문자로 신청하게 되었읍니다.
조금은 오래된 송골매의 하늘나라우리님 이었읍니다.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제가 신청한곡이 나오면 그 기분은 어떨지 하는 설레임으로 기다렸는데 박승화님의 은은한 목소리로 이노래는 어떨지요 하면서 송골매의 하늘나라우리님이 흘러나왔읍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말로 표현못하는 희열과 뭉클해지는 무언가가 있었읍니다. 그뒤부터는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의 열렬한 팬이 되었읍니다.
박승화의 가요속을 알고부터는 가끔씩 하늘도 보고 별도 보면서 찌든 도시의 생활을 정화시키면서 살아갑니다. 들으면 웃음이나면서 고등학교때의 그리움이나 소풍가서 못치는 기타를 들고 검은빛 바다위를 밥배 저어 밥배
아련하게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지난날의 앨범을 들춰보기도 합니다.
박승화님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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