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이성희
2014.11.14
조회 31
안녕하세요, 박승화씨~^^
가요속으로 매일 청취만 하다가 처음으로 문을 두드립니다.

울아들 어제 수능 보고 왔네요.
잘봤던 못봤던 다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보낼때
울아들은 실기시험 준비에 또다시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체대입시 준비중이거든요....
공부만 하기에도 힘든 와중에 운동까지 병행하려니 더 힘들텐데도
걱정하는 제게 "엄마~ 괜찮아, 다 내가 좋아서 하는거잖아...." 하며
오히려 저를 달래주네요.
맞벌이 한다는 핑계로 잘 챙겨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고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추운날 열심히 운동하고 있을 아들과 따뜻한 커피와 도넛 함께 하고 싶어요.
"아들~ 엄마랑 내일 잠깐 데이트 할까?^^"

신청곡: 넬..... 기억을 걷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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