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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목적은
못하는 학생을 가려내고 탈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학생을 합격시켜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

바칼로레아 철학 시험이 있는 날
수험생처럼 철학 시험 문제를 기대하는 프랑스 국민들
TV에 출연해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발표하는 정치인들
빈 강당에 모여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학자와 시민들
거리에서
공원에서
집안에서
프랑스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치르는 시험
그렇게 매년 프랑스가 함께 생각하고 답해온
바칼로레아 철학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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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년 이 시험을 만든 목적은
건강한 시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는 것이었다



예전 교육방송서 본
부러운 나라 부러운 시민 부러운 수험생이었네요
밖에 나갔다 허걱 하고 얼른 들어왔네요
입시 지옥 입시 추위 생각났습니다
어언 30년하고도 수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여전히 대란을 맞는 대한민국 현주소지요
에효 훗날을 기약하라고 하기엔 너무도 먼 현실이지만
화이팅! 외칩니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따뜻한 한마디 하는 어른들 되시자구요
간만에 들어왔어요 신나게 음악 들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