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없네요.. 좋은 음악 감사해요..
정효숙
2014.11.17
조회 42
그냥 왠지 라디오가 그리워지네요...
거창한 사연이 아닐지라도.. 괜찮잖아요...
그저.. 곁에 함께 있다고만 느끼게 해주세요...
떨어지는 나뭇잎마냥.. 자꾸만 작아지는 것을 느끼는 계절이네요...
마음에 많이 담아두었던 간절한 시험이 지난주에 발표나고나서
계속 마음의 갈피를 못 잡아.. 이렇게 힘이 드네요...
더 많이 노력했어야 하는걸까요?
더 겸손해지라는 뜻일까요?
아무튼 마음이 많이 아리고.. 아프고.. 허전한게..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한 해를 준비해야하겠지요..
그마음이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다른 유혹의 길을 뿌리칠 수 있을까?
한 해 더 보낸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는데..
제 마음은 왜 이리 조바심이 나는걸까요?
이제 곧 마흔이 다가와서 일까요?
그동안 열심히 살았는데도.. 불안하고.. 허전하니... 아무튼 그렇네요...
좋은 음악 한 곡 들려주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 자신을 위해 살짝 신청해 봅니다.

힘내라... 봄 날은 온다~~~!! 기죽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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