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왠지 라디오가 그리워지네요...
거창한 사연이 아닐지라도.. 괜찮잖아요...
그저.. 곁에 함께 있다고만 느끼게 해주세요...
떨어지는 나뭇잎마냥.. 자꾸만 작아지는 것을 느끼는 계절이네요...
마음에 많이 담아두었던 간절한 시험이 지난주에 발표나고나서
계속 마음의 갈피를 못 잡아.. 이렇게 힘이 드네요...
더 많이 노력했어야 하는걸까요?
더 겸손해지라는 뜻일까요?
아무튼 마음이 많이 아리고.. 아프고.. 허전한게..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한 해를 준비해야하겠지요..
그마음이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다른 유혹의 길을 뿌리칠 수 있을까?
한 해 더 보낸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는데..
제 마음은 왜 이리 조바심이 나는걸까요?
이제 곧 마흔이 다가와서 일까요?
그동안 열심히 살았는데도.. 불안하고.. 허전하니... 아무튼 그렇네요...
좋은 음악 한 곡 들려주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 자신을 위해 살짝 신청해 봅니다.
힘내라... 봄 날은 온다~~~!! 기죽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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