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일기
류미남
2014.11.27
조회 80
월요일의 아이는 얼굴이 예쁘다네~ (Monday's child is fair of face)
화요일의 아이는 은총이 가득하지~ (Tuesday's child is full of grace)
수요일의 아이는 슬픔이 많구요~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
목요일의 아이는 먼 길을 떠나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금요일의 아이는 사랑하고 베풀 줄 알며~(Friday's child is loving and giving)
토요일의 아이는 열심히 살아가고~(Saturday's child works hard for his living)
일요일의 아이는 예쁘고,즐겁고,착하고,명랑하다네~
(And the child that is born on the Sabbath day ls bonny and blithe, and good and gay)
여고시절...친구들과 들었던 이름모를 시..
영국에서 내려오는 글이라고 하네요.
그시절..이 글이 어찌나 와닿던지..
고교시절 우리들은 그냥 무턱대고 목요일의 아이가 되고싶었어요.
왠지 어디로 떠나야할것같은...ㅎ
세월이 흘러 딸아이가 딱 그시절인듯 위태위태해 보일때가 있어요.
그러나 엄마가 무난히 잘 지나왔듯...
울아이도 잘 지나가겠죠?
고교생 일기 라는 드라마가 빅히트를 치던때..
드라마속 우울해보이던 황준욱씨를 흠모하던 그시절..
드라마 주제가속의 그 가사를 지금도 떠올립니다.
물을 담아두면 물단지
꿀을 담아두면 꿀단지
우리들은 꿈단지...꿈을 담아라~~~
울아이들에게 잊지말라고 당부하고픈 가사랍니다~
눈이 오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오늘..목요일..
예전 "고교생일기=민혜경" 들려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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