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람이 몹시 세차게 불어와서 밖을 나가기가
매우 힘이 들었는데 지금은 간간이 구름도 보이고 또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수능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둘째 딸아이가 조금씩 화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벌써 그럴 나이가 되었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남자가 아니라면 언젠가는 화장을 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하는 모습을 보니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하네요 아내는 연애시절 부터 화장을
하지않아서 오히려 지금 아이들과 함께 하는데 초보들끼리
그렸다 지웠다를 반복하는 것이 약속시간에 맞춰 끝낼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만 뭐 하다보면 익숙해 지겠지요
여하튼 보는 저는 재미있네요 하는사람은 심각한 표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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