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화오라버님^^
오늘은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저자 김두식의 '불편해도 괜찮아'입니다. 이 책에 보면 “지랄총량의 법칙” 이 나옵니다.
“지랄총량의 법칙” 은 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쓰고 죽어야하는 '지랄' 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그 정해진 양을 사춘기에 다 써버리고, 어떤 사람은 나중에 늦바람이 나서 그 양을 소비하기도 하는데, 어쨌거나 죽기 전까지 반드시 그 양을 다 쓰게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꼴통 짓을 하면... 그래 니가 지금 지랄 값을 쓰는 중이구나... 생각하고 어깨 한번 툭툭 쳐 주시고 철부지 어른들이 꼴통짓을 하면... 니가 사춘기 때 못쓴 지랄 값을 지금 하는구나... 하고 대구리 한번 쥐어박아 주는 아량을.. .몸이 어른이 됐다고 정신이 마음까지 어른이 아닌, 우린 미완성의 삶을 사는 종족입니다. 아무리 내가 잘났다 떠든다 해도 나 혼자 살 수 없는 미약한 존재이기에 우린 공존하는 것이고 이타심을 가져야 하겠죠. 너무 무거운 주제를 올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이 책은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니 바쁘면 책 사지 말고 인터넷 검색해서 리뷰라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정신적 사춘기를 겪고 있는 저도 더불어 잘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ㅎㅎㅎ
조항조-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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