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라디오에 사연을 작성하고 신청곡을 신청합니다.
이승원
2015.01.15
조회 35
아내가 임신후 하루도 빠짐없이 93.9방송을 듣는다고 해서 근무중에 조심스럽게 여기에 사연을 올립니다.
작년 10월에 결혼한 신랑입니다. 현재 아내가 임신 7개월인데 요즘 너무 힘들어하네요. 어제는 구토와 구역질을 새벽2시까지 했는데 아무 도움도 못주고 옆에서 지켜만 보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더라구요.
아내에게 엔돌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이고, 저희 결혼식때 울려퍼진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들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