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축하사연 남깁니다
육아로 어린삼형제 키우면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친정부모님 결혼 40주년을 잊고 지냈어요.
내심 아빠가 오전에 전화해서 남매중 며느리 아들 다 축하전화 왔는데 딸래미는 출가외인이라며 서운해하시는 모습 보면서 얼마나 죄송한지... 그래서 사연 남깁니다.
아빠가 평소 cbs라디오 방송 자주 듣는데요 아마 친정아빠 사연 나가면 너무 좋아하실것 같네요 꼭꼭~~ 축하해주세요...

평소가 아빠가전화를 먼저 하는 편이라 제가 전화 자주 못드린게 미안합니다..

정말 아빠랑 친한 딸인데 잘 해드려야 될것 같애요
아빠엄마 40주년 결혼기념일 축하드리고요 . 언제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서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어요.

신청곡 양희은 "당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