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고 싶어요..
이금하
2015.01.27
조회 87



이른 아침 산에 다녀온 분들을 보면..
부러울때가 있어요
작년 가을부터 가게를 오픈하고..
꼼짝을 못하네요^^

설악산의 단풍도..
태백산의 눈꽃들도
다시 보고 싶은데..
슬퍼요..ㅠㅠ

태백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춥고 높은지
정상에 올라가니.
얼굴이 퉁퉁 부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하늘과 맞닿은
눈꽃 풍경이 얼마나 멋지던지요..

여름엔 뜨거운 햇살을 안고
네 다섯시간 둘레길을 걷는것도
참 좋았던것 같아요

산딸기도 맛보고..
엄마 생각하며 찔레꽃도 보구요
아이스팩위에 수박을 넣고
시원하게 먹었던 기억두요..

요즘은 열시간 넘게 일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93.9 음악 FM을 들으며
위로받고 있어요..

특히 가요속으로는 저에게
휴식같은 친구죠..^^
감사합니다

오늘 조항조의 거짓말을 듣고 싶었는데..
안나오길래
카카오뮤직에 올려놓고
무한 반 복 했더니

큰 딸이 엄마 인제 그만 들으면 안될까
우울해질려고 그래..ㅎㅎ
그러니?..
나도 그래..
정리가 안되네
엄마도 막 우울해질려고 그래..

오후 네시가 되면..
힘이 드는 시간이거든요..
하지만..
좋은 음악으로 힘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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