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저는 충남 아산에 사는 이혜인입니다
엄마가 허리 디스크 때문에 분당 서울대병원에 일년 넘게 한달에
한번씩 다녀 오시는데 오늘 가셨는데 거의 다 나아서 3개월 뒤에 오라는
의사 선생님에 말을 듣고 두분 기분 좋아서
예산 삽교호로 한바퀴 드라이브 하고 오신
다고 하네요.
저도 동생도 너무 좋아서 소리지르다가 여기에 글을 습니다
두분 분명히 라디오 듣고
있을거니까요.
"엄마 너무 너무 다행이예여 그간 고생 많이 하셨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취직도 못하고 집에 빈둥거리고 놀아서 죄송해요.
이제 열심히 알아보고 저도 걱정 안시키는 딸이 될게요.
걱정 마세요. 우선 엄마가 건강해지면 우리집은 모든것이 다 오케이 니까요.."
삽교호에서 맛있는 생선회 드시고 천천히 오세요.
몇일전 처음 알았답니다 울엄마에게도 애창곡이 있는지
꼭 들려주세요.
제목은 또 잊어버렸고 가사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인데요 부탁 좀 드려요
아참! 저희 엄마 아빠 차엔 다른 채녈 저장도 안되어져 있어요 요것만 저장되어져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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