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3반 남학생입니다. 1979년3월24일 결혼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36년동안 오로지 남편 하나만을 바라보며 싫으나 좋으나 믁믁히 나의 곁을 뒷바라지해온 나의 반쪽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과 이야기를 2월5일 생일을 맞이하여 전하고자 신청합니다. 이승철의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음악편지: 어색하고 쑥스러워하던 나의 손을 꼭 잡아준 당신이 있었기에 내가 지금 이자리에 서 있을수 있었습니다. 당신께 했던 약속들과 맹세 그리고 사랑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 오르고는합니다. 긴 인생의 여정에서 당신과의 소중한 살에 있어 나라는 사람이 모든것이 부족했을지는 모르겠으나 반쪽을 어느 누구보다도 아끼며 사랑합니다. 큰것으로 당신을 행복하게 할수는 없지만 항상 따뜻한 마음과 말로 당신을 감싸주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했기 때문에 무엇도 두렵지 않았으며, 이 세상 모든 아품과 장애의 고통 까지도 안아 줄수 있었습니다.
"김복희" 나의 처 그녀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깁복희" 고생 많았어!
본인 좋은거 제대로 사지 않던 당신, 두아이를 훌륭히 키워 사회에 진출시키고 시동생 시누이를 잘 뒷받침해 가정을 이루도록 애쓴 반쪽에게 뜨거운 박수와 큰절을 합니다. "짝짝짝 꾸벅"
우리 남은 인생 이제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주님께 기도와 찬양드리며 건강하게 살자 복희야 "사랑해"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