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살다보니 부창부수...
유미경
2015.02.10
조회 49
신혼때는 서로 성격이 잘 맞지않아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33년 살다보니
이젠 좋아하는 노래까지도 비슷해지네요. 이런걸 부창부수하고 하나??
암튼 남편이 좋아하는 노래 내내 듣다보니 저 역시 18번이 되었답니다.
시집와서 내 이름석자만 잃어버린게 아니라 내 노래마저도 잃어버린것
같아요. 부부라는 이름이 주는 매력인가봐요. ^^
아울러 이쁜딸 핸폰에서 늘 변함없이 흘러나오는 곡도 신청해봅니다.

김정호 - 하얀나비
송창식- 고래사냥
동물원 - 혜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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