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오빠오빠오빠오빠
김미현
2015.02.09
조회 60
오빠 나와라~~
ㅋㅋㅋ

안녕하세요 승화오빠 ㅎ
오늘 알바하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안나영작가님이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꽃바구니 보내는데 메시지를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순간....
나 말고 다른사람이 받으면 좋겠다 싶어서...
다른사람한테 보내도 되냐고 여쭤보니까
아 글씨 ㅋㅋ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월 13일 올케언니 생일이거든요...
올케언니한테 보내고 싶어서...

생방중에...ㅠㅠㅠㅠ
저는 일때문에 듣지 못했지만...
문자로 연락처랑 주소 이름....등등...
보내드렸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저녁때..
엄마께 블라블라~~~~
이야기 했더니...

이론이론...
엄마가 막 서운해 하시는거에요...

방송국에서 보내주는 꽃바구니를 보고싶으셨대요..ㅠㅠㅠㅠㅠㅠ
엉엉...
엄마가 꽃을 좋아하시거든요..
서운해하시면서...
울고싶어라 노래를 부르시는거있죠..ㅠㅠㅠㅠ

그래서 미안하다고...
엄마한테는 내가 엄마가 좋아하는 동백꽃 사드리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서운함이 가시지 않으시는지..
표정이 넘...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아이같으시죠??? ^^


그나저나...
우리 올케언니 생일은 2월 13일인데...
꽃바구니는 언제쯤 간대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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