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구심을 가졌던 일들이 오늘부로 의문이 좀 풀린것 같습니다.

몰랐었어요.
상상을 초월하는 마인드로 라디오에 지대한 애착을 지니시고, 마음과 정성을 쏫아붇는 분들이 계시다는걸요.
의문을 풀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니..TV프로그램에까지 소개될정도의 중독증상까지 보이시는경우도..그분들이 남긴 흔적도 ...
제 눈으로 확인하니 이제서야 상황이 좀 이해가 됩니다..

그런 마음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받아주셔서... 이젠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

특정싸인도,돈도,도배도 아닌 그 무엇이 이유일가... 이해할수가 업었는데, 제 상식밖에 존재하는 보다 깊이있고 순수하고 상호지향적인... 그런 교감이 있었네요...
안부와,우스개와 선곡을 가볍게 나누는 그 이상으로.. 아련하고 애틋하고 뭔가를 기탁하는 ... 보이지 않는 세상...

현재의 현실생활에선 거의 느낄수 없는 감성, 그래서 설마, 아니겟지 하고 지나갔던것이 진짜 그 이유라면...

이제 그동안의 가볍고 날카로웠던 투정을 접고 그 자리에 넘치는 애잔함을
담고 갈게요...

의문을 꼭 풀고싶었던건 그만큼 소중해서 였으니 ,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GOD 노래네요. 언젠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