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지막 방송을 한 드라에에서 가족노래자랑을 했었는데..
그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가족모두 노래를 잘 부르거나 춤을 잘 추지는 않았어도
가족들만 느낄 수 있는 끈끈한 정과 표현하지 않아도 알고
알아주는 모습이 정말 뭉클했어요~~
저희 가족들도 노래를 참 좋아하고~~예전에는 노랭방에도
자주 갔었는데...요즘은 참 그런 자리를 만들기가 쉽지않네요~~
그래서 요번 구정때는 정말 제가 선동을 해서 가족끼리 노래방이라도
갈까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노래는~~~남진의 님과 함께~~입니다
술에 거하게 취하시면 이 노래를 꼭 부르고 주무시거든요~~
엄마는 목소리가 워낙 좋으셔서 예전에 성우해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하시네요~~지금도 여전히 카랑카랑~~좋은 목소리로
이 노래를 애창곡으로 부르십니다~~심수봉~~백만송이 장미~~
언니는 예전부터 전영록씨 팬이었어요~~
자다가도 전영록~~나온다 하면 벌떡 일어날 정도로 팬이었죠
언니의 애창곡은 내사랑 울보~~
동생은 락발라드를 좋아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래방에 가서 이 노래를 목청껏 부리면
싹~~풀린다고 하는 바로 그 노래~~서문탁~~사슬~~
저는 이노래입니다~~
이별을 하고 노래방에 가서 이 노래를 꼭 불러요
그러면 히한하게 함께 간 사람들중 한명과 또 연애를 하게 된다는 거^^
그노래는 바로 빅마마의 채념~~(제가 노래를 좀~~하거든요)
자~~이렇게 저희 식구들의 애창곡을 적어봤습니다
갑자기 막 노래방에 가고 싶어지네요~~
진짜 꼭 꼭~~요번 설에 가야 겠어요~~
좋은 설 보내세요^^

(설특집)우리가족의 노래이야기
함효진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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