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이번 설은 우리가족이 오랜만에 다 모이는것 같아요
아들이 작년 년말에 군에서 제대 했거든요.
그래서 명절을 함께 할수 잇어서 너무 좋네요.
저희가족은 설차례 지나고 저녁에 노래방으로 향하는데요
큰집 작은집 저희집 이렇게 항상 노래 경연 대회를 하지요
노래를 불러서 점수가 제일 낮은팀이 노래방비 계산을 한답니다.
또, 응원상도 있어요~ 응원을 제일 열심히 한팀에게 주는 거죠.
이렇게 가족같에 화합을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저희가족이 나름 심혈을 기울여 선곡한 노래들이랍니다.
아버님 신청곡 : 나훈아의 고향역
(저희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고향이 생각날때마다 부르시는데 괜히 제마음이짠해지는거 있죠)
어머니 신청곡 :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
(저희 어머님이 70년대 즐겨들었던 노래인데 요즘도 차만타면
자주 들으시는 노래예요. 가사가 참 아름답게 들리는것 같아요)
아내의 신청곡 : 이정희의 그대여
(저희 아내가 즐겨듣는 노래예요~ 아내랑 데이트할때 노래방가면
항상 즐겨불렀거든요. 결혼전 아내 생일날 이노래를 녹음해 포장지에
곱게 싸서 선물해 주었던 생각이 납니다.)
아들 신청곡 : 아이유의 좋은날
(군에서 제대한 아들이지만 아직도 아이유만 나오면 너무 좋아해요.
아이유같은 여자친구 생겼으면 좋겠다네요)
딸신청곡 :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도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인피니트노래만 들으면 스트레스도 달아나고 공부가 더 잘된다고 하네요)
저의 신청곡 : 전영록의 종이학
(저의 신청곡은 전영록씨의 종이학입니다.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지금도 노래방가면 앤딩곡으로 항상 부르고
있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