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엄마 이야기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지요.
우리엄마,아빠는 아직 제 곁에 계십니다.
형편이 어렵다며 실업고를 보내주셨고
열심히 공부하여 내노라 하는 투자신탁 들어가
받은 월급, 상여금 죄다 갖다 드리기를 8년,,,
좋은 남자 만나 결혼 한 후,,,,,,
IMF 구제 금융 신청 하니 금융기관은 더이상 좋은 직장이 아니였죠?
장사 하시는 엄마는 대출이자가 너무 높다며 볼메십니다.
남편에겐 퇴직금 중간정산 받아 엄마 드려야 한다고
상의도 없이 일방 통보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집담보잡아 막내 결혼자금 좀 둘러달라,
가게 이사 하는데 좀 부족하니 몇달만쓰자,,,,
저는 나쁜 딸이라 그런지 가끔은 부모님이 부담스럽습니다.

......
백현주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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