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하님께서 작성하신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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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의 햇살이 참 좋은
> 오늘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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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비가 그치고 나면..
> 새순이 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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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비가 그치고 나면..
> 꽃들이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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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비가 그치고 나면..
> 나뭇 가지들이 새옷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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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비가 그치고 나면..
> 향기가 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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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비가 그치고 나면..
> 꽃들이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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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 비가 그치고 나면..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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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는 이렇게 새로움을 안겨주는
> 고마움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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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마음을 가진 단비
> 그래서..
> 비 온후 햇살은 맑음이고
> 그리고 하늘은 푸르름이고
>
> 비는 그렇게 가까워지고
> 또 멀어져 가는것 같아요
>
> 세상의 푸르름은
> 비 내린후 더 맑아지는것 같아요
>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일락 향기..
> 이때쯤 바람은 고향 바다
> 바람 내음이 납니다
>
> 세상이 온통 수채화인것 같은
>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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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속으로의 그림은..
> 비 내린후 맑음..
> 투명함..
> 고운 햇살 같은..
> 단비 같은 방송입니다
> 참 고맙고 귀한
>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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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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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고운 내사랑..이정열
> (그대를 쉬게 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 오월의 햇살..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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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하씨 나! 백경혜 입니다^^오랫만에여기 들어오니
금하씨가 있네요
010ㅡ9485 ㅡ5801전화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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