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일기
김정숙
2015.05.08
조회 54
내나이 스물여섯에 어머니는 내곁을 떠나셨어요. 쉰넷의 나이에...
그때는 잘몰랐어요. 엄마가 젊다는것을 지금 내가 그 나이가 되어가니
알겠더라고요.. 한참은 더 재미있게 살수 있는 나이란걸.....
매년 어버이날 엄마를 보러갑니다. 꽃한송이 들고, 엄마 고맙고 미안해요.
그때는 몰랐어요. 엄마가 얼마나 짧은 시간 삶을 살고 가신줄... 그때는 내
슬픔만 봤어요.. 그리고 살아계실때 한번도 말해주지 못했는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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