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화오라버니..
매일 퇴근길 운전하며 애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입니다.
늘 듣기만 하다가 오늘 용기내서 사연드리는 이유는..
오늘 꼭 인사를 드려야하는 스승님이 계셔서 입니다.
어디에라도 계신다면 꼭 찾아뵙고 인사드려야할 소중한 분인데..
안타깝게도 제작년 불의의 사고로 하늘나라에 계신답니다.
중학교때 저의 롤 모델이셨던 선생님..
그리고 제가 교직에 설 수 있도록 늘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아버지같은 분이셨는데..
이제는 어디에서도 뵐수가 없어 감사한 마음 전할길이 없어..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오늘 스승의 날 제자들의 축하를 받기도 부끄럽습니다만..
늘 낮은곳에 계시며 힘든 아이들과 함께 하셨던 이명직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많은 제자들과 함께 듣고 싶어 노래 신청합니다.
"사람과 나무 : 꼴찌를 위하여" 입니다.
이명직선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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