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해 주세요.
김은경
2015.07.02
조회 36
너무너무 우울해요.
반 아이가 어제 조퇴를 했는데, 오늘 아침에 진료영수증을 가져왔어요.
날짜를 수기로 써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5월 영수증을 위조해서 가져왔더라고요.
이 아이 어쩌죠...
병원 안 갔다고 해도 제가 잡아 먹는 것도 아닌데.
저 좀 위로해 주세요.
권진원의 '살다보면' 들려 주세요.
오늘은 그냥 이어폰 꽂고 라디오 들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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