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철오빠....아..오빠....오빠야....오빠.....
김혜숙
2015.07.08
조회 29
고딩시절..오빠가 대전에 오신다는 소리에 보충수업 땡땡이치고 한걸음에 달려갔지요..음악감상실...엘브땡에
그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던 오빠의 카라스마에 정신팔린 전...신발한짝을 잃어버린것도 모르고 비명을 지르고 환호하기를 잠깐..
그 작은 공간이였지만 압사당하는줄 알았지요..
다들 빠져나가고 신발을 찾지못한 전...한쪽에 신발을
다른 한쪽은 검정비닐로 둘둘말고 버스타고 집에 갔습니다.
그땐..돈두 없구..방법이 없어서...ㅋㅋ

그때의 승철오빠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공책사이 책받침에 씨익 웃던 오빠가
지금도 그대롭니다.
아니....더 멋져졌다능 ㅎㅎ
그래서 우리들은 감솨아아아아~~~~하다능 ㅎㅎ

오늘도 끝내주는 라이브....만끽하겠습니당

신청곡은요..
달링....사랑하고 싶은날....
최고로 듣고싶은건....사실....부활시절에 너뿐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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