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승철씨의 12집 신곡이 나왔다길래 궁금해서 들어봤습니다.
11집에있는 <소원>이 너무 좋아서 혹시나하고 이번 12집에도 그런 노래가
들어있을까하고...
그런데, <시련이 와도>라는 제목을 보고 무작정 (유료)다운을 받고 들어보니
아.......
너무나 벅차고 너무나 굳건함으로 다독여주는 <시련이와도>.
다른 곡들도 다 함께 다운받아 들어보았어요.
처음 들을때보다 한번 두번 들을수록 가슴과 머리에 박힙니다.
너무 좋은것은 혼자만 갖는거 아니잖아요?
온라인에서 이승철씨 12집을 여러개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했어요.
특히 매일 차를 모는 분들에게 이 보다 더 좋은 선물이 없겠지요?

이승철씨 노래는 제게는 참 기묘한 노래입니다.
너무 힘들고 아무 희망이 없다고 느낄때,,
그냥 포기하고 다 놓겠다고 자포자기했을때,,
누군가가 한없이 미워질때,,
그때마다
위로와 희망과 사랑의 마음을 솟아나게 해주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아마 이승철씨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지내온 분들이면
누구나 경험했을꺼라고 봅니다.
그래서 늘 감사합니다.

오늘 CBS방송에 이승철씨가 소개된다기에,
이렇게 좋은 노래를 다 함께 듣고싶어서 신청합니다.
이승철씨의 <시련이 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