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 처럼.....
김성복
2015.07.21
조회 47
안녕하세요?
이곳은 폴란드 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모든 것 버리고 와서 타향살이가 이제 5년 되었죠.

이름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니,
제가 처음 이곳에 올때,
문의 사항이 있어서 국제전화를 했더니,
수화기 너무 들려오는 '하하하' 들려오는 웃음소리,
서류만 보신 교수님께서 제가 남자인줄 아시고,
남자 기숙사를 배정해놓으셨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여자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타향살이, 사연도 많았는데.....
이제 정리하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민, 글쎄요. 길다면 긴 반 백년의 삶,
정말 사연도 많았네요.
삶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제 힘이 되어주었던 노래들.
혼자서 흥얼거렸던,
몇번 가보지는 못했지만,
노래방에 가면 제 지정곡이었었던 노래들 중.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 처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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